'미성년자 성매매' 미끼 50대 유인해 금품 갈취 시도…10대 3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할 수 있다며 50대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갈취하려던 10대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3시2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공터에서 자신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미성년자 성매매' 글을 보고 찾아온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할 수 있다며 50대 남성을 유인해 금품을 갈취하려던 10대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10대 남성 A씨 등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일행 중 학교에 다니지 않는 2명은 구속 송치하고 학교에 다니는 1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3시20분쯤 서울 강서구의 한 공터에서 자신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미성년자 성매매' 글을 보고 찾아온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B씨를 인근 야산으로 끌고간 뒤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 했지만 B씨의 도움 요청을 듣고 인근 주민이 신고하자 곧바로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들을 검거했다.
kjwowe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