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주연 '안나-감독판', 대종상영화제 시리즈영화 감독상 수상

김지혜 2022. 11. 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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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감독의 '안나-감독판'이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상 '시리즈영화 감독상'을 수상한다.

'시리즈영화 감독상'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시리즈 영화에 주는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대종상영화제가 감독상을 수여한 건 이주영 감독이 편집한 감독판이다.

한편, 제58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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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이주영 감독의 '안나-감독판'이 제58회 대종상 영화제 특별상 '시리즈영화 감독상'을 수상한다.

'시리즈영화 감독상'은 높은 작품성을 지닌 시리즈 영화에 주는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 특별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안나-감독판'은 쿠팡 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8부작 작품으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배우 수지를 중심으로 한 배우진의 열연을 비롯해 섬세한 앵글과 유려한 음악 사용 등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안나'는 지난 6월 6부작으로 공개됐으나 이후 이주영 감독이 "쿠팡 플레이가 감독의 편집권을 침해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결국 쿠팡 플레이는 이주영 감독이 편집한 감독판 8부작을 지난 8월 공개했다. 대종상영화제가 감독상을 수여한 건 이주영 감독이 편집한 감독판이다. 

한편, 제58회 대종상 영화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5시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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