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디그롬·로돈 '눈독'… 선발투수 잡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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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선수(FA) 선발투수 잡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30일(한국시각) MLB닷컴은 MLB 네트워크 인사이더인 조엘 셔먼의 기사를 인용해 "뉴욕 메츠 구단이 비대면 회상 회의 어플리케이션인 줌을 활용해 카를로스 로돈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욕 메츠는 로돈과 계약을 성사시킨 뒤 제이크 디그롬도 함께 잡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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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각) MLB닷컴은 MLB 네트워크 인사이더인 조엘 셔먼의 기사를 인용해 "뉴욕 메츠 구단이 비대면 회상 회의 어플리케이션인 줌을 활용해 카를로스 로돈과 만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로돈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지난 2015년에 데뷔했다. 2020년까지는 통산 승패가 29승 33패에 그쳤다. 그러나 지난해 13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2.88로 팀 내 에이스로 떠올랐다.
현재 로돈을 노리는 팀은 뉴욕 메츠 말고도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LA 다저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메츠는 로돈과 계약을 성사시킨 뒤 제이크 디그롬도 함께 잡겠다는 계획이다. 로돈과 디그롬을 동시에 잡는다면 뉴욕 메츠는 맥스 셔져까지 최강의 원투 쓰리 펀치를 보유하게 된다.
내셔널리그 우승은 물론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도전할만한 전력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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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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