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풍선’ 최대철, 문영남 작가 또 만났다 “웃음 감동 전할 것”

박아름 2022. 11. 30.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대철이 문영남 작가 군단에 또 다시 입성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측은 11월 30일 배우 최대철 스틸을 첫 공개했다.

제작진은 "문영남 작가의 대사를 완벽하게 연기로 표현하는 최대철로 인해 '빨간 풍선' 특유의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전하게 될 '만능 재주꾼' 최대철의 팔색조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대철이 문영남 작가 군단에 또 다시 입성했다.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측은 11월 30일 배우 최대철 스틸을 첫 공개했다.

'빨간 풍선'은 우리 모두가 시달리는 상대적 박탈감, 그 배 아픈 욕망의 목마름, 그 목마름을 달래려 몸부림치는 우리들의 아슬아슬하고 뜨끈한 이야기를 담는다.

최대철은 ‘빨간 풍선’에서 조은강(서지혜 분)과 조은산(정유민 분)의 삼촌이자 조대봉(정보석 분)과 이복형제인 조대근 역을 맡았다. 온갖 인생풍파와 설움을 다 겪었지만 유머러스하고 은근 매력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조대봉에게 늘 아픈 손가락이어서 이집에 얹혀사는 바람에 형수 양반숙(이보희 분)에게 구박을 받지만, 은강, 은산과는 통하는 게 있어 잘 지낸다. 특히 조대근은 아무도 모르는 가슴 시린 사연을 지니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철이 특유의 익살 본능을 터트리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순간이 포착됐다. 극중 조대근(최대철 분)이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장면. 능글맞은 목소리로 애교스럽게 통화를 이어가던 조대근은 갑자기 안 들린다는 듯 휴대폰을 자신에게서 멀리 떨어뜨리고, 이내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리고 만다. 만족해하며 개구쟁이처럼 웃어버리는 조대근의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의 코믹한 활약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최대철은 이 장면을 촬영하며 상황에 깊게 몰입한 열연으로 현장에서 지켜보던 모든 이들을 절로 웃음 터지게 했다. 최대철은 휴대폰을 손에 든 채로 혼자서 연기를 진행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눈 앞에 상대방이 있는 것처럼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며 감정을 고스란히 쏟아내는 모습으로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문영남 작가의 대사를 완벽하게 연기로 표현하는 최대철로 인해 ‘빨간 풍선’ 특유의 맛이 제대로 살아난다”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전하게 될 ‘만능 재주꾼’ 최대철의 팔색조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12월 17일 첫 방송. (사진=TV CHOSUN ‘빨간 풍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