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b상 환자 등록 30% 완료

이도희 2022. 11. 30.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 수가 전체 목표 환자의 30%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2b상은 입원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중등증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샤페론은 누세핀을 항염증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코로나19 폐렴 환자의 폐에서도 염증 복합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누세핀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 환자 174명 중 57명 등록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누세핀’의 다국가 임상 2b·3상 등록 환자 수가 전체 목표 환자의 30%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2b상은 입원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중등증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누세핀의 용법 용량,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현재 국내 포함 총 5개국에서 진행 중이다. 목표 환자 수는 174명이다. 이 중 57번째 환자 등록이 완료됐다. 

샤페론은 누세핀을 항염증 치료제로 개발해왔다. 코로나19 폐렴 환자의 폐에서도 염증 복합체가 과도하게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누세핀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효과가 있을 것이란 기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환자를 등록해 임상에 속도를 내겠다“며 “내년 상반기 개별 국가에서 조건부 긴급판매승인을 받아 저개발 국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기자 tuxi0123@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