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추미애 아들 '軍휴가 특혜 의혹' 재수사

유지희 2022. 11.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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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휴가 의혹에 대해 재수사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25일 추 전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은 2020년 9월 추 전 장관과 아들 서씨, 전직 보좌관 A씨, 부대 지역대장 B씨 등 4명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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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검찰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특혜휴가 의혹에 대해 재수사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25일 추 전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당시 휴가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021년 6월23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사람이 높은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사진=김성진 기자]

앞서 국민의힘은 서씨가 지난 2017년 6월 군 복무 중 병가를 나왔다가 복귀하지 않은 것을 두고 추 전 장관이 외압을 행사했다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군무이탈 방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동부지검은 2020년 9월 추 전 장관과 아들 서씨, 전직 보좌관 A씨, 부대 지역대장 B씨 등 4명에 대해 모두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불복해 항고했으나 서울고검이 지난 6월 이를 기각하자, 이 처분에도 불복해 대검에 재항고했다. 서울동부지검은 형사3부에 해당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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