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파르 심판, 92년 FIFA 월드컵 사상 첫 女 본선 주심 낙점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입력 2022. 11. 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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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프라파르 심판은 지난 22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선 대기심을 맡아 남자 월드컵 본선 경기 첫 여성 공식 심판으로도 기록됐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기용하기로 했고, 총 6명(주심 3명·부심 3명)의 여성 심판이 그라운드의 판관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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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테파니 프라파르 심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을 맡는다.

FIFA는 오는 12월 1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코스타리카와 독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주심으로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가 나선다고 29일 발표했다.

1930년 출범이래 92년간 이어져 온 월드컵 역사에서 여성 심판이 본선 경기 주심으로 휘슬을 부는 건 처음이다. 프라파르 심판은 지난 22일 폴란드와 멕시코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선 대기심을 맡아 남자 월드컵 본선 경기 첫 여성 공식 심판으로도 기록됐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기용하기로 했고, 총 6명(주심 3명·부심 3명)의 여성 심판이 그라운드의 판관으로 참가했다.

프라파르를 비롯해 살리마 무칸상가(르완다), 야마시타 요시다(일본)가 주심으로 뽑혔고, 부심 명단에는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 캐스린 네즈빗(미국)이 이름을 올렸다.

코스타리카-독일전에선 부심 2명(백과 디아스 심판)도 여성이 나선다. 3명의 여성 심판이 월드컵 본선 경기를 주관하는 것 또한 사상 최초다.대기심은 남성인 온두라스의 사이드 마르티네스 심판이 맡는다.

프라파르 심판은 영국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압박감을 잘 알고 있다”며 “침착하고, 집중하고, 또 집중할 것이다. 미디어 등 관계된 것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현장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같은 날 열리는 캐나다-모로코의 F조 3차전에는 야마시타 심판, 일본-스페인 E조 3차전에는 무칸상가 심판이 대기심으로 출장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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