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에 1.9조 규모 공장 건설 추진

이혜진 2022. 11. 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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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과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14억 달러(약 1조8천578억원) 규모의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ENG 대표이사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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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ENG)과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과 14억 달러(약 1조8천578억원) 규모의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홍현성 현대ENG 대표이사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도브란 후다이베르디예프 투르크메니스탄 산업기업인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전 대통령인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도 참석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백정완 대표는 "대우건설의 폭넓은 실적을 바탕으로 플랜트, 발전, 주택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참여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ENG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글로벌 초대형 플랜트 건설 강자의 면모를 입증할 것"이라고 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과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이 한-투르크메니스탄 기업 간담회에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암모니아 요소비료 공장은 투르크메니스탄 서쪽 발칸 지역에 건설된다. 준공 후 연간 115만5천 톤(t)의 요소비료와 66만5천톤의 합성 암모니아를 생산해 농업 생산량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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