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기추진선' 국내 최초 상용화 한 현대중공업…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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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강세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더불어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 상용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수주 성적, 단기 수익성, 그리고 장기 성장성에도 모두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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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초반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강세다.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더불어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 상용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30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1.75%) 오른 11만6000원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9일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친환경·고성능 전기추진솔루션(Hi-EPS)을 탑재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선박'을 건조하고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한 전기추진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전기추진선의 핵심 설비로, 직류(DC Grid) 기반의 LNG 이중연료(DF)엔진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바탕으로 엔진 가변속 제어 및 에너지 최적 제어시스템(HiCONIS-PEMS) 등 저탄소, 고효율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전기추진기술은 최근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수주 성적, 단기 수익성, 그리고 장기 성장성에도 모두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분기 대형 3사 중 가장 큰 매출 성장을 기록하면서, 유일하게 흑자전환했는데, 엔진사업의 손익 기여, 리스크 관리 및 인력 확보로 경쟁사와의 수익성 격차는 유지가 가능하다"며 "장기 성장을 위한, 기술투자와 업황 개선에 대비한 설비 투자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신선종에서 초기 건조경험을 확보할 경우 기자재 사업에서도 추가 효익을 누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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