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문학상 대상에 김은혜 소설 '두번째 엄마' 선정

지영호 기자 입력 2022. 11.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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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학상 대상에 김은혜 씨의 소설 '두번째 엄마'가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상 이상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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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에서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왼쪽)와 대상 수상자 김은혜 씨(오른쪽)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문학상 대상에 김은혜 씨의 소설 '두번째 엄마'가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지난 2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4년째인 국내 최대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대상작은 부모에 대한 딸의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모성에 대한 주제의식이 돋보이며 세련된 문장과 서사 구조를 차분하게 전개하는 솜씨가 뛰어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은 채연우 씨의 '복제인간 로이'(시 부문)와 윤국희 씨의 '차가는 달이 보름달이 될 때'(수필 부문), 김영인 씨의 '엄마는 1학년'(아동문학 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문학상은 지난 5월23일부터 약 5개월간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동화, 동시) 등 4개 부문을 공모해 1만8539편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기초심, 예심, 본심 등 3차에 걸친 한국문인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484명의 수상자에게 모두 7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대상과 금상 수상자 4명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 기회와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24명)의 작품은 종이책 및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는 '제16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수상작품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김은혜씨는 "동서문학상은 잊고 있었던 나의 꿈을 되찾게 해주었다"며 "큰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앞으로 더욱 묵묵히 정진하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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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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