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조규성, 2차전 베스트11…쿠두스·음바페보다 평점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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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조규성(전북 현대)이 해외 업체들이 선정한 베스트 11(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특히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한국 월드컵 역사상 처음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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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 경기 멀티골로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쓴 조규성(전북 현대)이 해외 업체들이 선정한 베스트 11(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8일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대3으로 패배했다. 아쉽게 경기는 졌지만 조규성의 멀티골은 빛났다. 그는 후반 13분과 16분 각각 추격골, 동점골을 만들며 축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조규성은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면서 한국 월드컵 역사상 처음 한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조규성에게 8.7점을 매겼다. 8.58점을 기록한 가나의 모하메드 쿠두스(AFC 아약스)보다 높은 점수다.
일반적으로 베스트 11은 승리 팀에서 선정되지만 조규성은 우리나라가 2차전을 졌음에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조규성은 4-4-2로 편성된 베스트11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인 축구 선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FC)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운영하는 스카이 스포츠 판타지 풋볼 또한 조규성을 베스트 11로 꼽았다.
해당 매체가 선정한 라인업에는 조규성 외에도 안드레이 크라마리치(TSG 1899 호펜하임),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을 치른다. 가나전에 깜짝 선발 출장해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던 조규성이 다시 한번 득점을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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