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2연타? 오늘(30일) 개봉 '압꾸정', '올빼미'와 쌍끌이 기대

조연경 기자 2022. 11. 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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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코미디로 겨울 시장을 다시 한 번 잡겠다는 포부다.

영화 '압꾸정(임진순 감독)'이 30일 공식 개봉, 연말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5월 '범죄도시2'를 통해 엔데믹 최초 1000만 대기록을 달성한 마동석의 차기작으로 주목도를 높인다. 마동석과 함께 정경호 오나라 등이 열연했다. 팬데믹 여파로 오랜 시간 개봉하지 못한 채 기다려야 했던 만큼,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절반의 목적은 이룬 셈이다.

이에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올빼미'와의 쌍끌이 흥행 또한 기대해 볼 만 하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압꾸정'은 '올빼미'의 뒤를 이어 실시간 예매율 2위에 올랐다. 입소문을 통해 관객 취향을 또 한 번 만족 시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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