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모듈러·지하수 활용, 녹색건축예비인증 획득

2022. 11. 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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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가 소음, 먼지 등 이미지로 여겨졌던 아파트 건설현장을 친환경 가치 실천 현장으로 바꾸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현장에 ESG경영 철학을 적용하며 건설현장 가설사무실을 지속가능한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델을 연구하고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부평SK뷰(SK VIEW)해모로' 건설현장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인천 부평SK뷰해모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갖춘 모듈러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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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그린하우징어워드 그린에너지대상] SK에코플랜트 ㅣ 부평SKVIEW해모로

SK에코플랜트가 소음, 먼지 등 이미지로 여겨졌던 아파트 건설현장을 친환경 가치 실천 현장으로 바꾸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건설현장에 ESG경영 철학을 적용하며 건설현장 가설사무실을 지속가능한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델을 연구하고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부평SK뷰(SK VIEW)해모로’ 건설현장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 인천 부평SK뷰해모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 국내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갖춘 모듈러 현장사무실을 설치했다.

현장사무실은 소음·분진이 없는 모듈러 공법으로 설치했다. 외부 공장에서 사전 제작해 건설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향후 현장사무실 모듈을 분리, 다른 현장에 재설치가 가능해 폐기물 발생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현장에서 유출지하수를 재사용하는 설비도 적용했다. 부평SK뷰해모로 현장에는 지하수 재활용 설비를 5개소 설치해 작업일 기준 하루 평균 약 15톤 정도의 지하수를 재사용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부평SK뷰해모로는 녹색건축 예비인증을 취득했다. 녹색건축인증은 설계·시공·유지관리 과정에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부평SK뷰해모로는 SK에코플랜트와 한진중공업이 인천 부개서초교 북측구역을 재개발하며 인천 부평구 일원에 조성 중인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내달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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