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 한컴프론티스와 가상인간 제작 서비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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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자회사 플루닛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사 한컴프론티스와 가상인간 영상 제작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루닛과 한컴프론티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한편 AI 및 가상인간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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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플루닛과 한컴프론티스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한편 AI 및 가상인간을 기반으로 하는 메타버스 인프라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AI 분야 기술 인력 확보와 연구 개발 역량 증진을 위해 인재 양성과 학술 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플루닛의 가상인간 서비스와 플루닛 스튜디오는 한컴프론티스가 새롭게 준비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 안에 공식 도입될 예정이다. 아즈메타는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가상회의나 컨퍼런스 같은 행사 개최는 물론 라이브 방송도 가능하다. 이에 버츄얼 유튜버를 비롯한 커머스, 게임,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상인간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플루닛 스튜디오는 누구나 나를 닮은 가상인간을 만들 수 있으며, 단 몇 분 만에 가상인간 기반 사진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방송 등으로 유통할 수 있다. 내년에는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시스템 도입이 예정돼 있어 AI로 수익을 얻는 ‘AI 이코노미’ 실현 플랫폼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컴프론티스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가상인간의 활동 영역을 무한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가 가상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플루닛 관계자는 “CES 2023에서 혁신상을 받은 플루닛의 우수한 가상인간 기술과 한컴프론티스의 메타버스 관련 노하우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업계에서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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