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은 김민희가” 홍상수♥김민희 목격담 화제

이예주 기자 2022. 11. 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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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베를린영화제 무대에 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사진제공=연합뉴스|로이터 제70회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로이터연합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목격담이 화제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상수와 김민희 커플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두 사람을 봤다”며 “홍상수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놀라서 굳었고, 김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 1층으로 나가서 두 사람은 차를 타고 갔다. 좀 어이없는 점은 김민희가 운전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가 첨부한 홍상수와 김민희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작성자는 “저 날 이후로 학교에서 멀리서 본 적 한 번은 더 있는데,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라고 말하며 “홍상수는 허구한 날 본다. 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홍상수가)교수직을 올해까지만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커플은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불륜 관계로 인해 국내 영화계에서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있으나, 다수 해외 영화제에서는 동반 참석하며 여전한 애정전선을 보여주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현재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영화연출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6년 11월과 12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무산됐으며 2019년 6월에도 이혼 소송에서 기각당해 항소를 포기했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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