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420선 약보합… 개인 홀로 매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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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24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01%) 오른 3만385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16%) 밀린 3957.63으로,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983.7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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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242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는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34포인트(0.30%) 내린 2426.0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홀로 623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은 각각 103억원, 53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0.3%대 소폭 상승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0.71%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도 LG화학과 삼성SDI, 기아, 네이버(NAVER)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3포인트(0.38%) 하락한 724.8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339억원을 사들이는 가운데 개인, 기관은 각각 310억원, 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9곳이 하락하고 있다. HLB만 유일하게 1.38% 오르고 있다. 천보가 1.79%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고, 에코프로비엠과 펄어비스, 리노공업도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대체로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7포인트(0.01%) 오른 3만3852.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1포인트(0.16%) 밀린 3957.63으로,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하락한 1만983.78로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홍콩증시를 중심으로 주가가 큰 폭 반등했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기대로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에 대한 경계로 보합권에서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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