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中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에 화장품株 강세… 한국화장품 8%↑

이정현 2022. 11. 3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오프닝 관련주 중 하나인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 덕이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방역 완화 가능성에 대해 "중국 내 봉쇄정책 반대 시위가 이번 주말에 확산되는 지 여부와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리오프닝 관련주 중 하나인 국내 화장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기준 한국화장품(123690)은 전 거래일 대비 8.15%(640원) 오른 849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는 2.53%(600원) 오른 2만4300원, 토니모리(214420)는 2.80%(105원) 오른 385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다.

화장품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중국 정부가 코로나 방역 정책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 덕이다. 최근 중국 각지에서 엄격한 방역 정책에 저항하는 시위가 일어나면서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방역 완화 가능성에 대해 “중국 내 봉쇄정책 반대 시위가 이번 주말에 확산되는 지 여부와 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