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대’ 김민경, 복싱 레전드 파퀴아오 수제자로? "재능 있다" (운동뚱)

하수나 2022. 11. 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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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복싱 레전드' 파퀴아오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날 '운동뚱'에선 김민경이 매니 파퀴아오에게서 복싱의 기초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면서 '운동뚱' 김민경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복싱 수업을 마무리한 매니 파퀴아오는 김민경에게 "정말 잘 배운다. 운동에 재능이 있어서 운동만 충분히 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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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사격 국가대표 김민경이 '복싱 레전드' 파퀴아오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IHQ 바바요 웹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34회가 숏폼 중심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babayo)를 통해 30일 정오에 선공개된다. 

이날 ‘운동뚱’에선 김민경이 매니 파퀴아오에게서 복싱의 기초를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매니 파퀴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면서 '운동뚱' 김민경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본격적인 수업에 돌입한 두 사람은 몸풀기 단계인 웜업 동작을 반복했다. 이후 기본적인 원-투, 훅, 스트레이트, 어퍼컷을 비롯해 풋워크, 가드, 위빙 등의 동작을 배운 김민경은 '근수저'다운 파워를 뽐내며 다양한 연결 동작을 빠르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복싱 수업을 마무리한 매니 파퀴아오는 김민경에게 "정말 잘 배운다. 운동에 재능이 있어서 운동만 충분히 해도 좋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민경은 IPSC(국제실용사격연맹)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에 출전, 무사히 경기를 완주한 뒤 지난 28일 귀국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IHQ 바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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