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김고은·나문희 '영웅', 진한 감동 예고하는 비하인드 스틸 [N컷]

정유진 기자 2022. 11. 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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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열연의 순간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 정성화의 스틸은 캐릭터를 향한 연기 열정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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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측이 열연의 순간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30일 배급사 CJ ENM가 공개한 비하인드 스틸은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뜨거운 노력부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 정성화의 스틸은 캐릭터를 향한 연기 열정이 묻어나는 모습으로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전한다.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로 분한 김고은의 스틸은 모니터를 보면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영웅'에서 선보일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 역 나문희의 스틸은 남다른 모성애가 선사할 진한 여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영웅' 비하인드 스틸 컷
'영웅' 비하인드 스틸 컷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 조재윤의 인간미 가득한 모습은 극에 활력을 더하고,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으로 분한 배정남의 스틸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독립군 막내 유동하 역 이현우가 윤제균 감독과 촬영 틈틈이 의견을 주고받는 스틸은 디테일한 연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을 짐작케 하고,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 역 박진주의 스틸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특히 정성화,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를 담은 스틸은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풍성한 음악과 볼거리,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려내며 전에 없던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21일 개봉 예정.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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