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4원 오른 1329원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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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소폭 반등해 1320원대에서 출발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6.6원) 대비 2.4원 오른 1329원에 개장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자극돼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을 전일 선반영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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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 지표가 하락한 상황에서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늘며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11월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0.2를 기록하며 전월(102.2)보다 하락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으로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경기 침체 우려가 자극돼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자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6선에서 소폭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금리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언 경계 등에 상승하면서 달러에도 강세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유로화는 독일 11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달러 강세와 위안화 강세 영향을 전일 선반영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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