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사 주식 2.2억주 의무보유 해제…전월 比 33.3%↑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6% 증가
위니아에이드·범한퓨얼셀 등 발행주 대비 해제 상위권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내달 상장사 58개사의 2억2551만주가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예탁원

예탁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중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는 2억2551만주로 전월(1억6922만주) 대비 33.3% 증가, 전년 동월(1억8698만주) 대비 20.6% 증가한 수치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개사 5889만주, 코스닥시장 49개사 1억6662만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등록 사유별로는 모집(전매제한)이 가장 많았고 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모비데이즈(5461만주)와 마스턴프리미어리츠(1311만주), 와이투솔루션(1200만주)으로 나타났다.

이어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위니아에이드(64.56%)와 범한퓨얼셀(51.36%), 마스턴프리미어리츠(49.32%) 순이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