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탈석탄 금융’ 선언…석탄 투자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은 30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내년부터 신규 투자·인수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중심으로 탈석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 코리안리 탈석탄 금융 선언문 전문코리안리는 2023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 및 임의 재보험 인수를 중단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코리안리재보험(대표이사 사장 원종규)은 30일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내년부터 신규 투자·인수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리는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중심으로 탈석탄 정책 수립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지난 28일 이사회에서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언으로 코리안리는 당장 내년 1월부터 국내외 석탄 채굴 및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신규 투자와 임의재보험 인수를 중단할 예정이다.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보험업이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코리안리는 지난해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올해는 이사회 안에 ESG 위원회를 만들었다.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기후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도 운영 중이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대 말렸어야지” 가나전 뒤 권창훈 여친에 ‘악플 폭탄’
- “넷플릭스 천하에 무너졌다?” 구원투수 ‘이 분’이 살릴까
- ‘인간문어’ 서튼은 ‘한국 16강 진출’에 걸었다, 이유 들어보니
- “이런 것도 했어?” 이 여성 ‘어깨 위’ 뜻밖의 비밀, 알고보니
- ‘멀티골 폭발’ 조규성 유럽 가나? 이영표 “명문구단서 연락 왔다”
- ‘순둥이’ 손흥민 처음 본 낯선 얼굴…벤투 감독 뿌리친 이 장면
- “시골서 흑돼지 잡아먹다 470억원 잭팟” 유재석도 반한 ‘이 남자’
- "밥 못 먹겠다" 中 14세 소녀 배 속에 머리카락 3kg…무슨 일? [차이나픽]
- “아이폰보다 이쁜가요?” 삼성 보랏빛 출시 임박, 가격 150만원?
- "대혼란 경기"…한국 가나에 패하자 전세계가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