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주제가 참여

이태수 2022. 11. 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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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고(故) 이태석 신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30일 밝혔다.

임형주는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분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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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이태석'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 [디지엔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고(故) 이태석 신부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태석'의 내레이션과 주제가에 참여했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30일 밝혔다.

영화 '이태석'은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봉사에 헌신한 이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울지마 톤즈'의 후속작이다. 천주교 신자인 임형주는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의 감동을 더했다.

임형주는 또한 내년 1월 발표하는 첫 가톨릭 성가 디지털 싱글 '하느님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을 영화 주제가로 쓸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했다.

임형주는 "천주교 신자로서 이태석 신부의 존경스러운 삶을 내레이션으로 전달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분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화면 속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감정에 젖지 않도록 신경 썼다"고 말했다.

임형주는 최근 팝페라 정규 8집 '로스트 인 메모리'(Lost In Memory)를 발표했다. 영화는 다음 달 29일 개봉한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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