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한파·강풍 특보…서해안 곳곳 첫눈

KBS 지역국 2022. 11. 30. 08: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오늘 전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최대 15도가량 떨어지면서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일부 서해안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한파 경보까지 내려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해안 지역은 바람까지 거세게 불고 있으니까요,

따뜻한 외투 챙겨 입으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들이 유입되면서 현재 일부 서부 지역에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mm 안팎, 눈으로 내리는 곳들이 1~3cm입니다.

곳곳에 기온도 낮은 데다가 눈, 비까지 내려 도로에 살얼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광주와 담양 0도로 어제보다 7도~15도가량이나 뚝 떨어져 춥고요,

낮 기온도 비슷하겠습니다.

곡성의 아침 기온 0도 안팎에서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도 1도에 머물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도, 강진과 장흥 2도로 어제보다 9도~14도가량 낮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3도~5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고요,

오늘 물결도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주말은 되어야 다소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