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가장 멀리서 지구·달 모습 찍었다 [우주로 간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입력 2022. 11. 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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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우주선 '오리온'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약 43만 km 거리에서 지구와 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오리온 우주선은 비행 13일 차인 28일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26만 8563마일(약 43만 2200km) 거리까지 날아가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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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달 탐사 우주선 ‘오리온’이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약 43만 km 거리에서 지구와 달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고 엔가젯 등 외신들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오리온 우주선은 비행 13일 차인 28일 지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26만 8563마일(약 43만 2200km) 거리까지 날아가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1970년 아폴로 13호의 기록인 24만 8655마일(약 40만 km)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사진=NASA 플리커

NASA는 사진공유 소셜미디어 플리커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오리온이 28일 역대 유인 우주선 가운데 지구에서 가장 먼 거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리온 캡슐의 모습과 오른편에 달과 지구가 나란히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광활한 우주 속 하나의 작은 행성일 뿐이라는 것을 사진에서 볼 수 있다.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초기 아르테미스 1호 비행이 지금까지 NASA의 기대를 뛰어 넘어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리온 우주선이 지난 16일 우주에 도착해 촬영한 지구의 모습 (사진=ESA Human Spaceflight 트위터)

지금까지 아르테미스 1호의 핵심 목표 124개 중 31개만 완료한 상태이지만, NASA는 추진기 테스트와 같은 목표들을 추가하고 있다. 현재 나머지 임무 목표 중 절반 가량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오리온 우주선은 다음 달 11일 미국 샌디에고 인근 해안에 상륙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NASA가 인간을 직접 우주로 보내기 전 SLS 로켓과 오리온 우주선의 설계와 안전성을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아르테미스 1호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달 유인 탐사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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