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인생"…'스위치' 권상우·오정세·이민정, 유쾌한 스틸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스위치'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박강'(권상우), '조윤'(오정세), '수현'(이민정)까지 세 인물의 '인생 스위치' 전과 후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화려한 톱스타에서 짐을 잔뜩 짊어진 극한직업 매니저로, 임금 역할을 도맡는 주연배우에서 재연 프로그램 속 귀신과 혼례를 치르는 신랑을 연기하는 생계형 배우로 뒤바뀐 삶을 사는 '박강'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안하무인 톱스타 '박강'의 뒤처리로 고생하는 짠내 폭발 매니저에서 하루아침에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는 치명적인 매력의 톱스타가 된 조윤'의 모습은 톱스타와 매니저라는 특별한 관계 속 권상우와 오정세, 두 배우의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여기에 '박강'의 헤어진 첫사랑에서 뒤바뀐 인생 속 결혼 10년 차 아내가 된 '수현' 역 이민정은 잘나가는 아티스트의 도도함부터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는 아련함은 물론, 생활력 강한 소탈함과 아이들에게 다정다감한 모습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1월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르투갈 잡아야 '희망 불씨'…'확률 9%' 16강행, 경우의 수는?
- 18년 만에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화물연대는 삭발투쟁
- 검찰, 서훈 구속영장 청구…"대북관계 악화 피하려 월북론"
- 이강인, 종료 1분 남기고 '응원해달라' 손짓…팬들도 '뭉클'
- 머리카락도 안 닿았는데…동료 골에 '세리머니'한 호날두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