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속 미니 패키지, 데이투어 급증세

2022. 11. 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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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투어란 해외에 자유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일정 시간 특정 관광명소 일대를 가이드와 함께 체험하는 '자유여행 속 미니패키지'이다.

황선영 인터파크 트리플사업팀장은 "트리플이 제안하는 데이투어는 가이드의 안내만으로 이뤄진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니라 여행자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짜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가령 일본 주요 명승지 투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데이투어 상품은 가이드가 버스 이동시간에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 현지에서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 사진 장비를 동원해 인생샷까지 챙겨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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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트리플 집계 전달의 117%↑
일본 318% 급증,선호도 1위는 후쿠오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데이투어란 해외에 자유여행을 떠나, 현지에서 일정 시간 특정 관광명소 일대를 가이드와 함께 체험하는 ‘자유여행 속 미니패키지’이다.

데이투어가 급증하고 있다. 자유로운 여행을 만끽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맞딱뜨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가이드의 캐어 속에 안전하게 여행하는 방법이라는 강점 때문이다.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은 11월 1~20일 데이투어 상품 예약 건수가 전월 동기 대비 117%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 빗장이 풀리면서 지난달부터 항공·숙박 등 여행 시장의 회복세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달부터는 여행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데이투어 상품의 판매량도 급증세를 띤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별로는 지난달부터 무비자 자유여행이 허가된 일본의 데이투어 상품이 318%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후인 꿈의 현수교

데이투어 선호도 1위 도시는 후쿠오카(44%)로 나타났다. 특히 개별 이동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후쿠오카-유후인-뱃푸 등을 버스로 돌아보는 데이투어 상품이 인기다. 이어 오사카(31%), 삿포로(22%), 도쿄(2%), 오키나와(1%) 등 순으로 집계됐다.

황선영 인터파크 트리플사업팀장은 “트리플이 제안하는 데이투어는 가이드의 안내만으로 이뤄진 틀에 박힌 구성이 아니라 여행자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게 짜인 것이 특징”이라면서 “가령 일본 주요 명승지 투어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해주는 데이투어 상품은 가이드가 버스 이동시간에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 현지에서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전문 사진 장비를 동원해 인생샷까지 챙겨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트리플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여행 상품으로 자유여행 패키지를 구성하는 '셀프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호텔, 투어·패스 예약 시 추가 2%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품 이용 후에는 결제액의 1%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2일 까지 진행하는 블랙 트리플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동남아 인기 투어·티켓을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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