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리인벤트 2022] "2030년까지 `워터 포지티브` 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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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아마존웹서비스)가 2030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워터 포지티브'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AWS는 클라우드 운영에서 물 관리에 앞장서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용한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환경과 고객을 위해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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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아마존웹서비스)가 2030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물을 지역사회에 돌려주는 '워터 포지티브'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아담 셀립스키 AWS CEO(최고경영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AWS 리인벤트 2022'에서 "물 부족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라며 "빠르게 커져가는 이 문제의 해결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셀립스키 CEO는 "불과 몇 년 안에 세계 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 지역에 살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사람들이 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면 이 귀중한 자원을 보존하고 재사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WS는 클라우드 운영에서 물 관리에 앞장서고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사용한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돌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는 그동안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는 환경과 고객을 위해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AWS는 2030년까지 워터 포지티브 기업이 되기 위해 △물 효율 개선 △지속 가능한 수자원 사용 △지역사회 재사용을 위한 물 반환 △물 보충 프로젝트 지원 등 4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IoT(사물 인터넷) 기술과 같은 고급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실시간 물 사용량을 분석하고 누수를 식별·수정함으로써 물 효율성을 달성한다. 재활용수, 빗물과 같은 지속 가능한 수자원을 사용해 지역사회의 식수를 보전한다. 오리건주에서는 데이터센터의 냉각수 중 최대 96%를 지역 농부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옥수수, 대두, 밀과 같은 농작물 관개에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의 물 보층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물 보충 프로젝트는 유역을 복원하고 물 부족 지역에 깨끗한 물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해 물 접근성과 가용성, 수질을 높인다. 현재까지 AWS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충 프로젝트를 완료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연간 16억 리터의 담수를 제공했다.
AWS는 지난해 글로벌 물 이용효율(WUE) 지표가 킬로와트시당 0.25리터를 기록해 클라우드 제공 업체 중 물 효율 부문에서의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AWS는 WUE 지표, 새로운 물 재사용과 재활용 사례 발굴, 사업장의 물 소비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활동, 신규 및 기존 보충 프로젝트 발전 관련 내용을 매년 공개할 예정이다.라스베이거스(미국)=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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