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 선정

이철진 기자 2022. 11. 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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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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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명상정원‧자연생태관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
관광 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 개발도 추진
명상정원이 들어설 대청호 전경.사진=대전시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전 국민이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 원을 확보와 함께 대청호 오백리길의 관광명소인 명상정원과 자연생태관에 웹접근성 인증 안내 시스템 구축, 탐방지원센터 텔레코일 구축, 휠체어 대여, 안전한 명상정원 길(CCTV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앞으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세부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각 관광지별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지체, 시각, 청각, 발달 장애 등)⦁고령자⦁임산부⦁영유아 동반가족 등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제약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조성이 완료된 후에는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하는 나눔여행, 무장애 관광지로서의 홍보 지원, 무장애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승원 관광진흥과장은 "그동안 열린관광지 지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제부터 대전이 무장애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더 많은 열린관광지를 위해 시설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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