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의 배당액 지수는 4.64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분기 코스피200지수 관련 배당금이 24조4000억원이었지만 올해 추정치는 23조3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스피200지수 관련 배당금은 24조4000억원인 가운데 금액 배당금 추정치는 2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배당금의 약 95.2%"라며 "현재 3월물 배당액 지수가 4.87포인트이므로 수정 배당액지수는 4.64포인트이고 3월물 이론가도 0.23포인트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지난해 4분기 코스피200지수 관련 배당금이 24조4000억원이었지만 올해 추정치는 23조3000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코스피200지수 선물 3월물 배당액 지수를 계산하면 이론가가 보다 높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다 정확하려면 올해 배당금을 기준으로 해야 하나 한국은 배당 확정액보다 배당 기준일이 먼저 설정되는 만큼 올해 4분기 배당금이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전년 동기 배당금을 기준으로 배당액 지수를 구하게 되는데 보다 정확한 선물 이론가 산정을 위해서는 4분기 배당 추정치를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스피200지수 관련 배당금은 24조4000억원인 가운데 금액 배당금 추정치는 23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배당금의 약 95.2%”라며 “현재 3월물 배당액 지수가 4.87포인트이므로 수정 배당액지수는 4.64포인트이고 3월물 이론가도 0.23포인트 높게 평가돼야 한다”고 짚었다.
배당액 추정치로 선물 이론가를 수정하는 이유는 정확한 스프레드 가격을 구하기 위함이다. 배당 추정치에 의하면 3월물 이론가가 지금보다 0.23포인트 높게 형성되므로 스프레드 이론가도 현재 이론가에 비해 0.23포인트 높아져야 한다는 게 정 연구원의 견해다.
그는 “일반적으로 선물 시장에서는 원월물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지만 3월물은 배당락 지수가 크기 때문에 12월물보다 낮고 스프레드 가격도 음수가 된다”면서 “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이론스프레드는 마이너스 1.71포인트이지만 수정 배당액 지수를 고려하면 마이너스 1.48포인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벤투 손길 뿌리쳤다?...현장 직캠 보니
- 대통령실 "김정숙 여사 옷값 공개 못 한다..정보 우리한테 없어"
- "11시까지 보고 못 받았다"는 용산서장, 10시 36분에 무전 지시
- "나는 은행에 130만원 월세 낸다"…전세대출도 갈아타기 허용해야
- 외면받았던 이강인, 이제 당당히 에이스...포르투갈전 승리 희망됐다
- 황희찬, 카타르 입성 후 첫 정상 훈련...미니게임까지 소화
- 사진작가 꿈을 이룬 재벌총수 박용만[오너의 취향]
- “엄마 백원만” 100원 동전의 첫 등장[그해 오늘]
- ‘뜬금’ 다시 뜨는 정치株… 이낙연·한동훈 테마 들썩
- 카라 엉덩이춤 얼마 만이야… 완전체 무대 감격 [2022 MAMA AW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