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석탄 발전 투자·재보험 인수 중단”

유희곤 기자 2022. 11. 30. 08: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국내외 석탄 채굴과 화력발전소 관련 신규 투자 및 임의 재보험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코리안리는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탈석탄 금융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30일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단 국가 에너지 정책, 사회적 약자 및 저개발국가 지원이 목적일 때는 제한적으로 투자 및 재보험 인수를 하기로 했다.

코리안리는 한국리스크관리학회와 함께 ‘기후리스크관리 태스크포스(TF)’를 공동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조직을, 올해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각각 신설했다.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