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전 지역 뚜렷한 시장지배력 상승 흐름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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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전 지역 뚜렷한 시장 지배력 상승 흐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전 대비 낮아진 중국에 대한 눈높이에도 성숙 시장이 한국에서의 추가 점유율 확장, 중국 내 주요 카테고리별 시장지배력 개선, 베트남·러시아 합산 실적 기여도 확대 등 전 지역에서의 순항을 감안하면 현재 오리온의 주가 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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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전 지역 뚜렷한 시장 지배력 상승 흐름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소비침체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도 추가 비용 투입없이 견고한 영업실적을 시현할 수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현재 주가는 29일 기준 11만6000원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오리온의 2023년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 5.1%, 영업이익 9.9% 증가를 시현할 전망”이라며 “전 지역의 물량 중심의 외형성장, 레버리지 효과가 이어질 공산이 크며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일부 원가부담 확대가 지속될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주요 지역 및 카테코리의 시장 점유율 개선세 또한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미래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전 지역 뚜렷한 시장비재력 상승 흐름이 분명하다”며 “고단가 원재료 투입부담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 물량성장 등 각 지역 내 시장 상황에 맞는 전략 기반의 영업실적 개선이 두드러져 여타 경쟁업체 대비 마진 관련 우려 또한 낮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전 대비 낮아진 중국에 대한 눈높이에도 성숙 시장이 한국에서의 추가 점유율 확장, 중국 내 주요 카테고리별 시장지배력 개선, 베트남·러시아 합산 실적 기여도 확대 등 전 지역에서의 순항을 감안하면 현재 오리온의 주가 레벨 및 밸류에이션은 충분한 매수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동종 업체 대비 높은 할인 폭에 대한 축소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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