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유해진 '올빼미' 100만명 돌파…올해 2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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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올빼미'가 100만 관객을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빼미'는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03만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은 98만9709명이었다(박스오피스 1위).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올빼미' 포함 20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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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03만명 기록
올해 국내 개봉 영화 20번째 100만 영화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영화 '올빼미'가 100만 관객을 고지를 밟았다. 개봉 8일 만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빼미'는 30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103만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은 98만9709명이었다(박스오피스 1위).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1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올빼미' 포함 20편이다.
'올빼미'는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맹인 침술사 '경수'가 궁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현세자 사망을 둘러싼 미스테리를 암살이라는 상상력을 더해 만든 팩션(fact+fiction) 사극이다. 유해진이 인조를, 류준열이 경수를 연기했다. 최무성·조성하·김성철 등도 출연했다. 연출은 '왕의 남자'(2005) 출신인 안태진 감독이 했다. 안 감독은 '올빼미'가 연출 데뷔작이다.
한편 29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데시벨'(1만9257명·누적 81만명), 3위 '블랙 팬서:와칸다 포에버'(1만5534명·누적 201만명), 4위 '동감'(8066명·누적 50만명), 5위 '스트레인지 월드'(4694명·누적 7만5000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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