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中 제로코로나 규제 완화·OPEC+ 회의 앞두고 관망세

안서진 기자 2022. 11. 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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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유가는 중국 정부가 고령층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발표하면서 향후 방역 기준 완화 기대가 높아진 영향에 상승했다"며 "또한 12월 4일(현지시간) OPEC+ 회의를 앞두고 최근 수요 불안에 따른 유가 하방 압력이 강화된 만큼 OPEC+가 이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감산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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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9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96센트(1.2%) 상승한 배럴당 78.20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월물은 16센트(0.2%) 내린 배럴당 83.03달러에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고령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특히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부스터샷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방역 당국의 이번 발표가 중국이 노인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동시에 방역 정책을 완화하려는 조치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리카르도 에반겔리스타 액티브트레이즈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이번 발표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 대한 전례 없는 거리 시위 이후 나온 것으로 중국 당국이 가혹한 코로나19 통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을 수 있다는 첫 번째 신호"라고 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유가는 중국 정부가 고령층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를 발표하면서 향후 방역 기준 완화 기대가 높아진 영향에 상승했다"며 "또한 12월 4일(현지시간) OPEC+ 회의를 앞두고 최근 수요 불안에 따른 유가 하방 압력이 강화된 만큼 OPEC+가 이를 완화하기 위해 추가 감산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진 점도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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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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