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는 지금] 슬픔에 빠진 손흥민과 '셀카'?

2022. 11. 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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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의 경기에서 진 후 속상해 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댄 가나 스태프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슬픔에 빠진 손흥민 선수에게 가나 선수들이 다가가 위로를 건네는 사이, 갑자기 등장한 한 스태프가 사진을 같이 찍으려는 듯 슬쩍 휴대전화를 올려 듭니다.

한 미국 축구전문프로그램은 공식 트위터에 "가나 대표팀 스태프가 경기 후 손흥민과 셀카를 찍었다"고 지적하면서 난감한 표정으로 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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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가나와의 경기에서 진 후 속상해 하는 손흥민 선수에게 휴대폰 카메라를 들이댄 가나 스태프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슬픔에 빠진 손흥민 선수에게 가나 선수들이 다가가 위로를 건네는 사이, 갑자기 등장한 한 스태프가 사진을 같이 찍으려는 듯 슬쩍 휴대전화를 올려 듭니다.

가나 스태프의 돌발 행동에 온라인에서는 비난 여론이 들끓었는데요.

'매너 없는 행동이다, 눈치 없는 짓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같은 글이 쏟아졌고요.

한 미국 축구전문프로그램은 공식 트위터에 “가나 대표팀 스태프가 경기 후 손흥민과 셀카를 찍었다”고 지적하면서 난감한 표정으로 땀을 흘리는 이모티콘을 함께 올렸습니다.

◀ 앵커 ▶

2대 3으로 아쉽게 패한 가나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조규성 선수.

벼락 같은 축구 스타의 탄생에 팬들 관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준수한 외모 덕에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요.

대회 전 2만 명에 그쳤던 조 선수의 SNS 팔로워 수는 단숨에 14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조 선수는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불살라 보자고 했는데 너무 아쉽다", "늦은 시간까지 지켜봐 주신 팬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면서, 골을 넣은 기쁨보다는 아쉬움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 앵커 ▶

월드컵 승패를 족집게처럼 맞히는 문어 '파울'처럼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다고 해서 '인간 문어'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BBC 축구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우리팀이 속한 H조 마지막 경기 결과를 예측했는데요.

우루과이가 가나를 2대 1로 이기고, 한국이 포르투갈에 1대 0으로 승리할 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가 16강에 진출하게 되는데요.

서튼은 이미 16강행이 확정된 포르투갈이 조 2위로 떨어져 다음 경기를 브라질과 치를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겠지만, "골득실이 가나보다 3점이나 높기 때문에 한국전에서 일부 선수를 쉬게 할 수도 있다"면서 이럴 경우 한국에는 기회가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오늘의 경기 안내해 드립니다.

밤 12시에는 1무 1패로 D조 최하위로 떨어진 튀니지와 16강행이 확정된 프랑스의 경기가 진행되고요.

같은 시각 호주와 덴마크도 16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습니다.

내일 새벽 4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멕시코가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요.

멕시코전에서 메시의 결승골로 기사회생한 아르헨티나도 같은 시각, 현재 C조 1위인 폴란드와 승부를 겨룹니다.

지금까지 카타르는 지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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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1848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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