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첫 앨범 발매와 동시에 1만 장 이상 판매고…플래티넘 달성

2022. 11.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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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첫 앨범으로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임윤찬이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가 발매와 동시에 1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공식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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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임윤찬, 홍석원 광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유니버설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첫 앨범으로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유니버설 뮤직은 임윤찬이 지휘자 홍석원이 이끄는 광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녹음한 공연 실황 앨범 ‘베토벤, 윤이상, 바버’가 발매와 동시에 1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공식 플래티넘 앨범으로 기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임윤찬이 지난 6월 미국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이달 14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11월 3주 기준 예스24에서 종합 차트 1위, 알라딘에서 종합차트 2위에 올랐다. 현재에도 K팝 그룹들의 음반 사이에서도 예스24 종합차트 8위, 알라딘 종합차트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써클차트 리테일 음반 차트 기준으로는 17위에 올라있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베토벤·윤이상·바버]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임세준 기자

실황 앨범에는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 윤이상 ‘광주여 영원히’,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곡들과 함께 앙코르 무대에서 선사한 몸포우 ‘정원의 소녀들’, 스크리아빈 ‘2개의 시곡’ 중 1번, 음악 수첩 등 3곡이 포함됐다.

임윤찬은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베토벤의 ‘황제’에 대해 “인류에 큰 시련(코로나)이 닥치고 저도 방안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연습만 하다 보니 ‘황제’는 단지 화려한 곡이 아니라 베토벤이 꿈꾸던 유토피아, 그가 바라본 우주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곡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음반에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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