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학교에서 봤다”‥6년째 불륜 목격담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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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목격했다는 글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씨와 저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했고, 김민희 또한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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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홍상수 김민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를 목격했다는 글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작성자는 "올해 5월에 학교에서 두 사람을 봤다"며 "김민희가 운전했다"고 적었다. 홍상수 감독은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영화연출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은 "건국대학교에서 김민희를 자주 목격한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6년부터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말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기각됐다. 사실 상 이혼은 포기한 모양새다.
이들은 불륜설이 보도된 후인 2017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 작품 '밤의 해변에서 혼자' 국내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해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인정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 씨와 저는 사랑하는 사이"라며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했고, 김민희 또한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다가올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법적 이혼하지 않았으므로, 불륜을 공식화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 같은 '폭탄 선언'에 여론이 호의적이지 않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후 진행된 국내 일정을 모두 보이콧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에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장편영화 '탑'이 초청됐으나, 홍상수 감독은 물론이고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린 김민희는 불참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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