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연설 하루 앞두고 혼조세… 나스닥, 0.59%↓

안서진 기자 2022. 11. 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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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파월 의장은 30일 재정 및 통화정책과 관련해 연설할 예정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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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사진=로이터(뉴스1)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을 하루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31포인트(0.16%) 내린 3957.6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5.72포인트(0.59%) 내린 1만983.7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을 경계하며 신중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번주 중요한 인플레이션과 고용 지표가 나오는 데다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도 앞두고 있어 투자 관망세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30일 재정 및 통화정책과 관련해 연설할 예정으로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호라이즌투자의 론 사바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에 "내일(30일) 파월 연설을 앞두고 아무도 매수할 의지가 없다"며 "파월이 무슨 말을 할지에 대해 모두가 불안하다"고 말했다.

중국 코로나19와 시위 관련 소식도 뉴욕 증시에 계속 영향을 끼쳤다. 중국에 최대 아이폰 조립공장을 운영하는 애플은 4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아마존, 알파벳, 테슬라도 모두 하락했다.

S&P500의 11개 업종 가운데 6개는 내리고 5개는 올랐다. 하락폭은 기술주가 0.98%로 가장 컸고 상승폭은 부동산주가 1.71%로 가장 컸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중국 정부의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가 부각되며 장 초반 상승했다"며 "그러나 중국 시위 여파로 애플의 4분기 출하량 급감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더불어 소비자 신뢰지수를 통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높아진 점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1년 기대 인플레 상승과 아마존의 회사채 발행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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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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