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추위 중급경보'…백두산은 영하 30도 안팎

홍제성 2022. 11. 3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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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30일 대체로 맑겠지만 황해도는 흐리고 가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내일까지 찬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공기가 매우 강하게 흘러들어 날씨는 몹시 추워지겠다"며 내일까지 전반적 지역에서 추위 중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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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북한은 30일 대체로 맑겠지만 황해도는 흐리고 가끔 눈이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내일까지 찬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공기가 매우 강하게 흘러들어 날씨는 몹시 추워지겠다"며 내일까지 전반적 지역에서 추위 중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백두산지구에서 영하 32~26도 북부내륙의 대부분지역에서 영하 25~15도, 그밖의 지역에서는 영하 14~6도로 예견된다"며 황해남도 바닷가, 함경남북도 등에서 센바람 중급경보가 발령된 사실도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로 평년보다 5도 낮았으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5.0

▲ 중강 : 구름 많음, -10, 20

▲ 해주 : 흐림, -4, 30

▲ 개성 : 맑음, -3, 10

▲ 함흥 : 맑음, -1, 0

▲ 청진 : 맑음, -4, 0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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