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봤지" 3위서 이란 꺾고 16강행..우리도 할 수 있다[2022 카타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3위로 2위 이란에 뒤처지고 있던 미국이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투혼의 경기를 보여줬다.
끈질긴 공격을 펼친 미국은 결국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전까지 이란이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위였고 미국이 2무(2점)로 3위였다.
이에 따라 최종 결과는 미국이 승점 5점으로 2위, 이란(3점)이 3위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조 3위로 2위 이란에 뒤처지고 있던 미국이 16강 진출 티켓을 두고 투혼의 경기를 보여줬다. 끈질긴 공격을 펼친 미국은 결국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종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미국과 이란은 30일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24년만의 월드컵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전까지 이란이 1승 1패, 승점 3점으로 2위였고 미국이 2무(2점)로 3위였다. 수비의 대명사 이란이 마음먹고 무승부만 유도해 90분을 보내면 16강에 가고도 남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겨야만 하는 미국이 쉴 새 없이 몰아붙이고, 이란은 잔뜩 웅크렸다가 한 번의 기회를 노리는 팽팽한 양상이 이어지다가 전반 38분 미국의 '에이스' 풀리식이 균형을 깨뜨렸다.
웨스턴 매케니가 중원에서 올린 볼을 서지뇨 데스트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했고, 풀리식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이후에도 양 팀 벤치 싸움이 가열되는 가운데 동점 골이 필요한 이란의 공세가 점차 거세졌으나 미국이 만만치 않은 수비로 맞서며 어느 쪽에서도 골문은 더 열리지 않았다. 결과는 미국의 승리였다.
약 10분 먼저 끝난 경기에서 잉글랜드가 웨일스를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멀티골을 앞세워 3-0으로 승리, 승점 7점으로 1위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 결과는 미국이 승점 5점으로 2위, 이란(3점)이 3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투혼 경기는 2위를 노려야 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희망이 되는 경기였다. 가나-우루과이전을 지켜봐야겠지만, 그것보다 포르투갈 공략에 더욱 집중한다면 16강 진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는 것을 미국이 증명했다.
#미국 #이란 #벤투호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