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잘 던진다고 투수 되는 것 아니다 日에이스, 최고 수비상까지 휩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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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야마모토 요시노부(24)가 2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야마모토는 그저 공만 잘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투구 후엔 야수로 변신해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임을 이번 수상으로 입증했다.
NPB 사상 첫 2년 연속 투수 4관왕을 차지한 오릭스 에이스 야마모토다.
여기에 2년 연속 골든글러브상을 받으며 결점이 없는 투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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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본의 에이스로 자리 잡은 야마모토 요시노부(24)가 2년 연속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일본의 골든 글러브는 각 포지션에서 가장 빼어난 수비 실력을 갖춘 선수에게 주는 상.
야마모토는 그저 공만 잘 던지는 선수가 아니라 투구 후엔 야수로 변신해 수비에서도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임을 이번 수상으로 입증했다.
15승5패, 평균 자책점 1.68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사와무라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여기에 2년 연속 골든글러브상을 받으며 결점이 없는 투수라는 것을 입증했다.
투수라고는 하지만 공 던지기 급급한 투수들도 대단히 많다. 자신 앞에 오는 땅볼을 악송구하는 경우들도 많다.
긴 거리(18.44m)는 잘 던지지만 짧은 거리(투수에서 1루)는 잘 못 던지는 투수들의 의외로 많다. 투구 후 빠르게 수비 동적으로 전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투수들도 많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이런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치상으로 당장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자신의 평균 자책점을 낮추고 실점율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셈이다.
야마모토는 “훌륭한 선수들과 나란히 할 수 있어 기뻤다. (수비에서) 하나 아웃을 시키느냐 못 시키느냐는 자신을 돕는 의미에서 큰 차이가 난다. 정성스럽게 (타구처리) 하도록 유의하고 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던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삼진도 땅볼도 아웃 중 하나다. 둘 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수비에 대한 의식의 높음을 내비쳤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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