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아이폰14 출하량 예상보다 20% 줄 것”

박형기 기자 2022. 11. 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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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노사분규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임에 따라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4의 출하량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증권의 IT 분석가인 궈밍치는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짐에 따라 연말연시가 끼어 있는 4분기에 아이폰14의 출하량이 최대 1500만대까지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7000만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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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로고와 아이폰 2021.05.24 ⓒ AFP=뉴스1 ⓒ News1 정윤미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노사분규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임에 따라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4의 출하량이 20% 감소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FT증권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FT증권의 IT 분석가인 궈밍치는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짐에 따라 연말연시가 끼어 있는 4분기에 아이폰14의 출하량이 최대 1500만대까지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아이폰 출하량이 7000만대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평균 예상치인 8000만~8500만 대보다 약 20% 적은 것이다.

그의 이같은 분석으로 이날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141.17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전일에도 애플의 주가는 2.63% 급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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