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저우 공장 개점휴업, 애플 또 2.11% 하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2. 11. 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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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노사분규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애플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전일에도 애플의 주가는 2.63% 급락했었다.

지난 23일 정저우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발생한 이후 폭스콘 공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연일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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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 아이폰 제조의 메카 중국 정저우 폭스콘 공장이 노사분규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애플의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11% 하락한 141.17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애플의 주가는 2.63% 급락했었다.

이는 정저우 폭스콘 공장의 노사분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3일 정저우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격렬한 시위가 발생한 이후 폭스콘 공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 아이폰 생산지인 중국 정저우의 폭스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임금 체불과 코로나19 방역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며 보안요원과 충돌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23일 시위 이후 노동자들이 최대 3만 명 정도 공장을 떠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애플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연일 급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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