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4년 전 득점왕이 도움왕으로…케인, 도움 선두 ‘우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년 전 득점왕에 올랐던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에는 도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후반 6분 역시 전방에서 수비에 막히자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필 포든을 향해 낮고 강한 크로스를 전달.
이란과 1차전에서 라힘 스털링과 래시포드의 득점에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8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대회 첫 3경기 연속 침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알 라얀(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송경택 기자] 4년 전 득점왕에 올랐던 해리 케인(30, 토트넘 홋스퍼)이 이번에는 도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벌써 3골째를 기록하며 도움 선두에 올랐다.
잉글랜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웨일스와 맞붙었다.
두 나라의 맞대결은 월드컵 사상 첫 ‘영국 더비’라는 점에서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뿐만이 아니다. 각각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는 케인과 가레스 베일은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뛴 바가 있는 동료들로, 이들의 정면 승부도 큰 관심사였다.
역시 각 팀의 에이스답게 나란히 집중 수비에 고전했다. 베일이 전반 내내 볼을 단 7번 터치하는데 그치며 슈팅을 시도해보지도 못한 채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되어 나간 가운데 케인도 상황은 비슷했다. 조 로든의 밀착 마크를 받으면서 그에게 좋은 패스가 좀처럼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케인은 동료들을 살려주는 선택을 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프리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후반 6분 역시 전방에서 수비에 막히자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필 포든을 향해 낮고 강한 크로스를 전달. 포든의 월드컵 첫 골을 도왔다.
벌써 대회 3번째 도움이다. 이란과 1차전에서 라힘 스털링과 래시포드의 득점에 각각 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또 한 번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팀이 2골 차 리드를 잡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는 57분 간 그라운드를 누빈 후 칼럼 윌슨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떠났다.
결국 이번 대회 조별리그 내내 득점은 없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8골을 기록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대회 첫 3경기 연속 침묵했다.
그러나 그의 타이틀 도전은 계속된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3도움째를 기록. 도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웨일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잉글랜드는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16강에서는 A조 2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세네갈과 맞붙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