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입3’ 이석훈 “아내가 성시경 팬, ‘좋아요’ 누르는 모습도 귀여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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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석훈이 아내가 성시경 팬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람의 기준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연인이나 배우자가)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이석훈은 "아내가 성시경 씨 팬이라서 (SNS에) '좋아요' 많이 누르는데 그 모습이 귀엽다. 팬심으로 다가가는 것은 상관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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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석훈이 아내가 성시경 팬이라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 ‘바퀴달린입3’에선 게스트로 이석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석훈의 감미로운 즉석 라이브에 출연진들은 진실의 미간을 숨기지 못하고 꿀 뚝뚝 보이스에 빠져들었다.
이날 이성과 노래방에 갔을 때 피해야 할 노래와 추천하는 노래에 대한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용진은 “지금의 아내를 위해서 노래를 부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많다. 꼬시려면 많이 불렀다. 그러나 고음은 안 부르고 감성적인 것으로 간다. 약간 술 들어갔다 하면 ‘술이야’같은 것을 불렀다”라며 가사가 완벽하게 들리면 매력이 없다며 가사가 다 안 들리는 테크닉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노래를 너무 잘하는 사람보다 귀엽게 노래 부르는 사람이 좋더라”라고 털어놨고 조세호는 “굉장히 조용하던 친구가 노래방에서 이은미의 ‘녹턴’을 부르는데 마이크가 밑에까지 내려오더라”라고 반전매력에 놀랐던 경험담을 언급하기도.
또한 “일생일대 내 한번 뿐인 결혼식 축가를 부탁해야 한다면 답례금 천 만원의 이석훈과 50만원의 조남지대 중에 누구를 선택하겠느냐”라는 주제가 나왔다.
이에 조세호는 “내 결혼식이라도 이석훈을 부를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떤 축가를 부르냐는 질문에 이석훈은 “축가로 가면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부른다”라고 하자 조세호는 "근데 왜 10가지 밖에 없어?“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조남지대 역시 축가가 있다며 “‘좋은 집이 무슨 상관이에요‘란 노래가 있다”라며 즉석에서 조남지대의 축가를 부르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축의금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이용진은 “제 결혼식에 세호 형이 50만원을 했다”고 축의금 액수를 깜짝 공개했고 조세호는 “재석이 형 결혼할 때 5만 원을 했다. 10만원을 하기에는 당시 수익이 너무 없었다”라며 “가서 인사는 드리고 싶고 5만원 만 봉투하고 밥을 안 먹고 왔다. 식사하고 가란 말에 일이 있다고 빠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바람의 기준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연인이나 배우자가)연예인을 좋아하는 것에 대한 화제가 나오자 이석훈은 “아내가 성시경 씨 팬이라서 (SNS에) ‘좋아요’ 많이 누르는데 그 모습이 귀엽다. 팬심으로 다가가는 것은 상관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스튜디오 와플 '바퀴달린 입'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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