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등 취학통지서 온라인 발급·제출 시스템 도입

박동해 기자 2022. 11. 3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자녀를 둔 서울 거주 학부모들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학교에 통지서를 제출하는 것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반면 정부 서비스의 경우 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만 받을 수 있어 이를 출력해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지서 전달받아 학교에 제출해야 했던 불편 해소
온라인 통지서 제출해도 예비소집 때는 참석해야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초등학교 취학을 앞둔 자녀를 둔 서울 거주 학부모들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부터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통지서를 내려받아 해당 학교에 제출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초등학교 취학아동의 보호자들은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우편 등으로 전달받아 입학할 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이를 제출해야 했다.

온라인 제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오는 12월2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누리집이나 서울시 온라인 민원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 보호자다. 보호자들은 취학통지서 발급·제출뿐만 아니라 예방접종, 유의사항 등 관련 안내문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통지서 제출 여부와 별개로 취학 아동은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참석해 입학 관련 내용을 전달받아야 한다.

한편, 정부에서도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전국 단위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학교에 통지서를 제출하는 것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반면 정부 서비스의 경우 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만 받을 수 있어 이를 출력해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potgu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