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얼치기 좌파들과 가치투쟁” 보수결집

이설화 2022. 11. 30.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울산 남구을 국회의원)전 원내대표가 29일 춘천을 찾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은 보수세력이었다"며 "얼치기 좌파들과 가치투쟁을 해야 한다"며 보수결집에 나섰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이 주관한 제1회 청년아카데미에서 '공정한 세상을 위하여 정치 한번 해볼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힘 강원도당 청년아카데미 강연
▲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은 29일 도당사에서 ‘제1회 청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연사로 초청된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유상범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호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울산 남구을 국회의원)전 원내대표가 29일 춘천을 찾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주역은 보수세력이었다”며 “얼치기 좌파들과 가치투쟁을 해야 한다”며 보수결집에 나섰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이 주관한 제1회 청년아카데미에서 ‘공정한 세상을 위하여 정치 한번 해볼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본주의에 기반한 자유민주주의가 이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그 확신이 우파 운동을 이끌었다”며 “만약 우리가 자본주의에 기초한 자유민주주의를 채택하지 않았다면, 북한과 비슷했을 것”이라고 했다.

강연에 앞서 김 전 대표는 유상범 위원장을 두고 “진짜 숨어있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은 유상범 의원이다”라며 “긴밀하게 복심을 갖고 대통령과 소통하고 있다. 윤 대통령 성공에 커다란 뒷받침을 할 거라고 본다”며 유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유 위원장은 강연에서 “정치라는 것이 과거처럼 돈을 주고받는 거래, 남을 헐뜯어서 내가 그자리를 차지하는 마타도어, 유언비어로서의 정치가 아니라 지역의 의사결정을 수렴할 수 있는 하나의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설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