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화

김우열 2022. 11. 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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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영동지역 최초의 '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최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회 심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초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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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내달 초 설계용역업체 선정
기업 입주땐 300명 고용효과 기대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기대되는 영동지역 최초의 ‘강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릉시는 최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공공건축심의회 심의,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12월 초 설계용역 착수를 위한 용역업체 선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오는 2023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말 준공된다. 총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사천면 방동리 805-2번지 일원(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내)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56실 규모의 기업 입주공간과 입주지원시설,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세라믹과 해양바이오, IT 등의 기업이 입주, 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도내에서는 춘천, 원주에 이어 3번째이다. 시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의 사업 공간을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존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마련해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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