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與 '우주항공 특위' 띄운다… 尹 대통령 '우주 로드맵'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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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우주·항공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내 특별위원회 출범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특위(가칭)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우주경제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정책 추진에 필요한 법률을 논의할 특위가 조만간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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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의 우주·항공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당내 특별위원회 출범을 검토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 발맞춰 입법 지원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29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 따르면,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우주항공특위(가칭)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 핵심 관계자는 "우주경제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정책 추진에 필요한 법률을 논의할 특위가 조만간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에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우주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조명희 의원 등의 참여가 거론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우주 기술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자,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신산업을 탄생시키는 동력"이라며 우주산업 육성 방침을 발표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약하게 시작했던 대한민국의 원전과 반도체, 방산산업이 오늘날 이렇게 눈부신 성장을 할 줄 누가 짐작했겠느냐"며 "우주 계획이 발표된 어제(28일)가 대한민국의 과학사에서 기념비적인 날이 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에도 당내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 육성에 당력을 집중한 바 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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