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OPEC+ 추가 감산 예상...내년 유가 110달러 전망

임선우 외신캐스터 입력 2022. 11. 30. 04:03 수정 2022. 11. 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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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내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까지 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 글로벌 상품부문 책임자 제프 커리는 최근 수개월간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유가 전망을 하향조정했지만 이번에 전망을 뒤집었다고 밝혔습니다.

커리는 11월까지는 유가를 표시하는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여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고, 여기에 더해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요인까지 겹쳤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때까지만 해도 OPEC+의 10월 감산은 큰 변수가 되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가 유럽 등의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 조처 개시 시한을 앞두고 시장에 석유를 쏟아부어 유가는 상승 모멘텀을 상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OPEC+가 12월 4일 감산을 결정하면 석유시장의 흐름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하며 내년 브렌트유가 배럴당 110달러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커리는 중국이 '강요된 봉쇄 해제'로 몰리고 있지만 주민들은 다시 직장에 출근해 감염되려 하지 않을 것이어서 경제가 하강하고, 결국 석유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점을 감안할 때 OPEC+의 감산 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12월 추가 감산 결정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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